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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 '성과' (2018.3.30)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2018-04-04 19:28 1283

[티브로드 이재호기자]

[앵커멘트]
노원구는 3년 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마다 중독 고위험군이 감소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이재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를 알아보는 문항입니다.
답변한 점수의 합이 23점을 넘으면
스마트폰 중독 잠재적 위험군,
31점을 넘으면 고위험군으로 분류합니다.)

노원구는 3년 전부터
지역 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는 전체 조사 대상의 9.8%가
잠재적 위험군,
1.1%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의 1/3 수준에 불과한
낮은 수치입니다.)

윤지영 / 노원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실제 그 결과가 매년 나오고 있는
전국의 스마트폰 과몰입 실태 조사와
비교를 했을 때 절반 정도,
절반이 채 안 되는 수치까지 낮아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노원구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의존도도
해마다 개선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잠재적 위험군은
지난 2015년 16.2%에서
2년 만에 9.8%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노원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집중예방사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3년 간 40개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학급별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잠재적 위험군과 고위험군을 선별해
개별 관리도 해주고 있습니다.

윤지영 / 노원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위험하게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을
저희가 먼저 선별을 했고요,
잠재적 위험군, 고위험군 대상인 아이들은
추가로 단기 개입 프로그램이라고 하는
교육을 제공했고요...)

노원구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 등을
부모가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아이보호앱' 사용도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재호입니다.

< 촬영 / 편집: 노영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