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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안녕하세요.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방수영입니다.

인간에게 있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입니다.
사람들마다 삶의 목표에 대해 물으면 조금씩 내용과 개념은 다를 수 있지만 결국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와 같은 고대 그리스 시대에서도 행복은 궁극적인
목적이였습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들도 그렇게 저마다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행복을 추구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이러한 방법들 속에서
‘중독’이 등장합니다. 인간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술, 인터넷, 도박 등은 적절히
사용되었을 때 행복을 주는 역할을 하지만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행복이 아닌 불행을 줍니다.
우리나라는 국제 사회에서 알코올 소비량과 흡연율을 이야기 할 때면 항상 빠지지 않는 나라입니다.
특히 노원구는 2017년 조사결과 19.5%에 이르는 고위험 음주율을 보여 이로 인한 건강 및 사회적 손실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인터넷, 스마트폰 조절 문제를 포함한 행위 중독 문제들도
예방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중독은 그 자체가 문제의 대부분 일 수도 있지만, 빙산의 일각처럼, 겉으로
드러난 중독 문제 그 아래에는 개인, 가정, 학교, 지역사회 환경 등의 여러 어려움들이 숨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2014년 7월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개소하여 중독 예방 및 재활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동시에 노원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타 센터와는 차별된 인터넷 디톡스 사업, 마을학교 사업 등을
수행하여 왔습니다. 앞으로는 기존의 사업을 더 발전시키면서 현재 시점에서 지역의 요구와 필요를
잘 헤아리고 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주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